긴급 복통에 효과 좋은 독일 '소화제' 3선
국경 넘어 독일에서 나들이, 쇼핑 중에 갑작스러운 복통, 속쓰림, 설사 등으로 고통 받을 때,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급하게 구할 수 있는 효과 좋은 소화제를 추천한다. Iberogast (이베로가스트) 아스피린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독일 약 명단에 올라있는 제품이다. 먹을 때는 20방울을 물에 섞어서 먹는데, 특유의 약 냄새가 불편할 수 있다. 물 1/3컵 정도에 병을 거꾸로 들면 약이 한 방울씩 떨어진다. 먹고나면 빠르게 매스껍고 불편했던 속이 안정된다. 술먹고 다음날 숙취로 불편한 속에 해장 약으로 찾는 이들도 있다. 소화불량, 설사가 동반되는 신경성 대장염 증상이 자주 있는 사람들에게 상비약으로 추천한다. 증상 : 소화불량, 복통, 속쓰림, 구역질, 복부 팽만 원료 : 카모마일 , 엉겅퀴 , ..
알자스 생강빵의 여왕 Mireille Oster
Mireille Oster의 pain d'épice(일명 '생강빵')는 명실공히 알자스 최고이다. 이곳은 1933년부터 생강빵을 가족 전통업으로 삼고 유지되고 있다. 알자스의 생강빵 공식 홍보대사인 Mireille Oster는 전 세계의 맛과 향, 독창적인 재료를 가져와 레시피에 혼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곳의 대표 Mireille는 항상 여행을 다니며 빵의 레시피에 들어가는 다양한 맛을 내는 재료를 찾는다고 한다. 특히, 기본 재료인 밀가루, 알자스 숲에서 채취한 꿀, 버터에 생강, 레몬, 대추야자, 구기자 열매 등 섞어 전통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매번 혁신 레시피의 빵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산 정향, 마다가스카르산 야생 후추, 그리스산 그린 아니스, 인도산 생강, 과테말라산 그린 카다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