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스트라스부르 공항에 7개의 새로운 노선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오늘 9월 28일에 2개 노선이 우선 공개되었다. 이들 추가 노선은 알자스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코르시카(Corse)와 스페인 여행객들이 알자스를 많이 찾는 말라가(Malaga)이다. 이 두 행선지 이외에 추가 5개 노선의 공개는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이들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Volotea 항공사는 스트라스부르 공항 노선에 두 번째로 A320 항공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올 여름 알자스인 관광객의 20~25%가 휴가지로 선택했던 코르시카 섬의 칼비(Calvi) 공항으로 연결해줄 이 새로운 비행기는 7,000석의 좌석으로 2024년 6월 1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말라가(Malaga)는 노선은 올해 25% 증가한 여름철 알자스 방문 스페인 관광객의 물결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말라가행 서비스는 2024년 4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 맞춤형 전략
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말라가(Malaga)는 현지 채용을 늘려갈 예정이다. 200여 개의 새로운 직/간접적인 일자리 추가될 예정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Volotea는 현재 스트라스부르에서 2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노선을 늘려갈 계획을 갖고 있다. Volotea의 프랑스 디렉터 Gilles Gosselin은 "우리의 전략은 파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부족하거나 파리에서만 운항하는 중소도시를 연결하고 서비스 횟수를 늘리는 것이다. 다른 항공사에서 이미 취항하고 있는 노선에 취항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새로운 목적지, 새로운 노선을 만들고 싶고 스트라스부르는 우리에게 좋은 사례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앞으로 Volotea 항공사는 스트라스부르에 연간 1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