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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13

2024년 프랑스 갑부 순위에 오른 알자스의 13인 2024년 프랑스 최대 부호 순위에 오른 13명의 알자스인들은 누구인가?2024년 프랑스 최대 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린 알자스 출신 부호 13명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산업부터 디지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성공을 거두며 프랑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방수, 보험, 부동산, 스포츠 이벤트, 미디어, 주방 가구 제조, 태양광 블라인드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이룬 이들의 성과는 알자스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반영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부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래, 2024년 7월에 발표된 Challenges지의 프랑스 최대 부호 순위에서 13명의 알자스인들의 명단을 소개한다.  Les 500 plus grandes fortunes de France en 2024Déc..
알자스 최초 무알콜 와인 RIBO 무알콜 음료는 알코올이 제거된 음료로 이 음료 시장은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함께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무알콜 맥주, 와인, 칵테일 등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무알콜 음료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2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는 첫 번째 알자스 와인이 등장했다.    무알콜 와인무알콜 와인은 포도주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음료다. 일반 와인과 마찬가지로 포도나 다른 과일에서 추출한 즙을 발효시켜 만들지만, 완성된 와인에서 알코올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프랑스의 아름다운 마을 에귀샤임(Eguisheim) 에귀샤임(Eguisheim)은 매 년 프랑스 관광청에서 선정하는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Les Plus Beaux Villages de France’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알자스(Alsace) 지역에 남부에 위치한 이 마을은 중세 시대의 유서 깊은 건축 양식과 와인 양조의 전통이 유지되어 있는 곳으로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에귀샤임(Eguisheim)의 명소 구도심지 Le Vieil Eguisheim일단, 마을 자체가 뛰어난 명소 중 하나이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작은 골목길과 포도원, 고풍스러운 소품점과 가구점 등의 마을 풍경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에귀샤임(Eguisheim)은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과 13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지어진 건축물과 알록달록 꽃이 가득한 창문 등..
Concordat en Alsace-Moselle(알자스-모젤 콩코다)에 대해 자주묻는 질문 Concordat en Alsace-Moselle(알자스-모젤 콩코다)란 무엇인가? 알자스-모젤 콩코다는 1801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교황청 사이에 체결된 협약으로, 프랑스 국가와 알자스-모젤 지역의 가톨릭 교회와의 관계를 규정한다. 가톨릭 예배에 대한 특별 조항, 예를 들어 국가가 성직자의 봉급을 지급하고, 지자체가 종교 건축물을 관리하며, 특정 종교 기념일을 유지하는 것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알자스-모젤 콩코다'의 법적 지위는 무엇인가? '알자스-모젤 콩코다'는 1802년 4월 8일 제정된 프랑스 법에 통합되었다. 현재는 알자스-모젤 지역에 적용되는 지방법의 일부로서, 프랑스의 헌법 안에서 예외적인 법적 지위를 대우 받는다. '알자스-모젤 콩코다'의 특징은 무엇인가? '알자스-모젤 콩코다'는 알..
알자스의 법정 공휴일? 이틀 더? 프랑스 동부 알자스(Alsace)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여타 프랑스 지역과 확연하게 다르게 구분되고, 그 역사가 오늘날까지 공고하다는 점은 프랑스인들에게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매년 때가되면 타 지역의 프랑스인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되는 차이가 있는데, 바로 이 지역에만 이틀의 추가 공휴일이 있는 것이 그것이다. 12월 26일 : 성 스테파노 축일(프랑스어: Fête de la Saint-Étienne) 기독교의 영명축일. 알자스Alsace와 모젤Moselle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연휴를 하루 더 연장한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 12월 26일은 성인 생-테티엔(Saint-Etienne)을 기념하는 휴일이기 때문이다. 생-테티엔(Saint-Etienne)은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일곱 부제이자 첫 ..
알자스의 대표 아름다운 마을 15곳 푸른 보주(Vosge) 산맥과 라인 강이 흐르는 넓은 평야 사이에 자리 잡은 알자스는 마치 보석처럼 아름다운 마을들로 가득하다. 대부분의 마을들은 포도밭이 펼쳐진 계곡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매력적인 마을들을 방문하면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고, 맛있는 알자스 특산품들을 맛볼 수 있다. 알자스 마을들은 대부분 꽃으로 가득 장식되어 있으며, 목재로 만든 집들이 특징이다. 집들의 외관은 화려한 장식과 돌출된 공간(베란다, 창살 등)으로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행 일정을 잘 맞추면 다양한 지역 축제,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알자스 와인 루트(Route des vins d’Alsace), 자전거 도로, 등산 코스를 따라 마..
프랑스 동부의 보석 알자스 여행 기본 정보 프랑스 리슬링 와인의 본향 알자스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해 독일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두 국가 간 전쟁 주요 무대가 되었던 알자스는 현재 프랑스에 속해 있지만, 독일의 문화를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동화 속을 여행하는 착각이 들 만큼 아름다운 마을, 그리고 와인과 더불어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알자스 와인가도는 프랑스 와인 여행의 백미라 부를 만큼 아름답다. 자동차로 이 길을 달리며 와이너리를 순례하다 보면 프랑스 농부들의 와인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된다.    주요 여행지알자스를 대표하는 두 도시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는 도심 곳곳에 프랑스와 독일 문화가 혼재된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
스트라스부르 1시간 반 거리의 산책 및 하이킹 추천 5곳 날씨 좋고 여유로운 주말에 떠나기 좋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최대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산책 및 하이킹 5곳을 추천소개한다. 알자스의 몽 생 미셸(Mont Saint-Michel) 알자스 지역에도 노르망디 지역에 있는 몽 생 미셸(Mont Saint-Michel)과 같은 이름의 산이 있다. 알자스의 북쪽 바랭(Bas-Rhin)에서 나름 유명한 이 곳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셍-쟝-싸브흔느(Saint-Jean-de-Saverne) 마을의 해발 438m의 산이다. 보쥬(Vosges)산맥 자락의 숲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알자스의 평야부터 독일쪽 검은 숲까지 펼쳐진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비르켄펠 성(château du Birkenfels) 오트로트(Ottrott) 마을에 위치한 이제는 ..
알자스 슈크루트(choucroute)에 대한 모든 것 알자스의 특산품프랑스 알자스(Alsace)에 방문했다면 고기, 햄 또는 생선과 함께 곁들여 먹는 이 지역의 양배추 요리 ‘슈크루트(choucroute)’를 반드시 먹어보길 추천한다. ‘가르니(garnie : 곁들인 요리)’와 이 요리를 혼동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슈크루트는 양배추를 발효한 음식만을 의미한다. 슈크루트에 고기나 생선을 곁들여 내놓는 경우가 많지만, 생 슈크루트만 샐러드처럼 먹을 수도 있다. 알자스어로 시큼한 양배추를 뜻하는 ‘sürkrüt’이 슈크루트(choucroute)의 어원이다. 알자스의 지역색이 두드러지는 이 요리를 제대로 만들려면 지역 전통의 ‘캥탈(Quintal)’ 양배추를 잘게 채 썰어 소금과 함께 발효용기에 넣고 2주에서 2달까지 잘 숙성시킨다.    100% 알자스산..
알자스 와인에 대한 모든 것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를 어디로 해야 할까에 대해 자연이 제시해 주는 대답은 두 가지다. 하나는 라인강(Rhein, 프랑스어로는 Rhin), 또 하나는 그보다 약간 서쪽에 있지만 역시 남북으로 뻗어 있는 보주(Vosges) 산맥이다. 알자스(Alsace)는 바로 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두 자연 경계의 사이에 놓인 지방으로 서쪽엔 보주 산맥, 동쪽으로는 라인강(Rhein)을 지역 경계로 두고 있다. 특히 라인강의 존재는 경계선이 되기도 했지만 동시에  배로 물자를 운반하기 좋기 때문에 오히려 상업이 발달하는 조건이 된다. 알자스(Alsace) 지방 역시 라인강 건너에 있는 독일의 와인 생산지들과 함께 라인강을 통해 와인을 운반했고, 목표로 하는 시장도 같았다.여담이지만 지금도 이 동네 와인을 가장 많이 수입..
알자스 남부의 로맨틱 도시, 콜마르 콜마르는 알자스 지방 고유의 매력을 대표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전통 양식의 목재 골조 건축물, 꽃으로 가득한 주택, 운하와 다리가 늘어선 콜마르의 풍경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린다. 목재 골조 건축물과 꽃, 문화재가 어우러진 도시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 콜마르의 매력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역사의 숨결이 녹아 들어 있는 길가를 거닐며 오래된 건축물을 감상하다 보면 콜마르의 온화한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105개의 그로테스크한 머리 모양 조각상으로 장식된 Maison des Têtes(머리들의 집)는 콜마르의 명소이자 유명 맛집이다. 16세기 콜마르에 최초로 지어진 르네상스 건물인 Maison Pfister는 퇴창, 목재로 지어진 갤러리, 8각탑, 성서 ..
[여행] 자전거 여행으로 즐기는 알자스 와인 루트 알자스 포도밭을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 벨로루트(Véloroute)는 알자스 와인 루트 조성 60주년을 기념한 해인 2013년에 만들어졌다. 자전거를 타고 마을과 포도밭을 가로지를 수 있는 매력으로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에서 쿠론도르(Couronne d'or) 포도원까지 자전거 여행의 출발지는 웅장한 스트라스부르 대성당(cathédrale de Strasbourg) 앞이다. 500년간 자리를 지켜온 대성당의 벽면을 장식한 고딕 양식 조각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332개의 계단을 올라 성당 테라스에 이르면 스트라스부르의 아름다움을 색다른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믹 시티뷰가 펼쳐진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 알자스 와인 루트로 입성하는 북문이자 쿠론도르(..
알자스의 황새(Cigogne) 이야기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관련해서는 많은 전설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수수께끼 같은 전설은 바로 대성당의 지하 호수와 관련된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호수에 수세대에 걸친 괴물들이 잠자며 종말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또 다른 전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곳에 탄생을 기다리는 순수한 아이들의 영혼이 보호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황새와 관련된 이야기는 바로 이 두번째 이야기이다. 그 전설에 따르면...  주변에 흐르는 강물에 둘러쌓여 물이 많은 지반 위에 지어진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지하에는 '아이들을 위한 우물'(Fontaine aux Enfants)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호수가 있었다. 호수가 자리한 땅 속에는 난쟁이 요정이 살고 있었는데, 그 요정은 늘 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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