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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스트라스부르 1시간 반 거리의 산책 및 하이킹 추천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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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고 여유로운 주말에 떠나기 좋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최대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산책 및 하이킹 5곳을 추천소개한다.

 

 


알자스의 몽 생 미셸(Mont Saint-Michel)

알자스 지역에도 노르망디 지역에 있는 몽 생 미셸(Mont Saint-Michel)과 같은 이름의 산이 있다. 알자스의 북쪽 바랭(Bas-Rhin)에서 나름 유명한 이 곳은 스트라스부르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셍-쟝-싸브흔느(Saint-Jean-de-Saverne) 마을의 해발 438m의 산이다. 보쥬(Vosges)산맥 자락의 숲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알자스의 평야부터 독일쪽 검은 숲까지 펼쳐진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비르켄펠 성(château du Birkenfels)

오트로트(Ottrott) 마을에 위치한 이제는 폐허가 된 성곽 유적지이다. 오베르네 숲(forêt d'Obernai)으로 둘러쌓여진 이 성은 본래 13세기에 건축되었다. 도심지로 부터 도보로 왕복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이곳으로 향하는 산책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과 함께해도 무리가 없어서,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 산책을 즐기고, 체력이 강한 가족이라면 인근 '카겐펠 성(Château du Kagenfels)'을 지나며 왕복 3시간이 더 추가 소요되는 코스를 추천한다. 단, 3세 이하의 유모차를 동반한 어린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그랑 빈터스버그(Grand Wintersberg)

이곳은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안성맞춤 산책로이다. 581m에있는 그랑 빈터스버그(Grand Wintersberg)는 프랑스 알자스 북부 보주(Vosge)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곳의 큰 장점은 1시간 반이 산책로와 함께 놀이터가 있다는 것이다. 산책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북쪽 보주산맥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탑(높이 25m)을 만날 수 있다. 

 

 

 

 


자전거로 만나는 포도밭과 예쁜 마을

사람들이 붐비는 유명 알자스 와인 가도의 마을 대신, 이번에는 자전거로 떠나는 알자스 북쪽 지역 산책을 향한다. 그 가운데 마흘렌하임(Marlenheim) 근처에는 La Couronne d´Or 포도원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산책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부터 30km부터 500m까지 여러 방향으로 향하는 다양한 코스를 시작할 수 있다. 서쪽 반겐부르그(Wangenbourg)로 향하는 코스, 남쪽 샤하베르그하임(Scharrachbergheim)로 향하는 코스 등 모든 코스에서 작고 아름다운 포도원과 마을들을 만날 수 있다. 여러 산책/자전거 코스에 대한 정보는 마흘렌하임(Marlenheim)의 중심 여행안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Couronne d'or 산책 코스

 

 

 


보주(Vosge) 산맥 자락

알자스에서 유명한 대부분의 산책/하이킹 코스는 이 보주 산맥(Vosge)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보주산맥 방문을 위해 스트라스부르와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블랑 호수(Lac Blanc)으로 향하라. 이곳에서는 서로 다른 풍광의 4개의 호수를 만나 볼 수 있다. 주변에 짧은 산책 코스도 있지만, 20km의 거리를 6시간 동안 천천히 도보 여행 할 수 도 있다. 산속 풍광에 취해 더 오래 머물길 원한다면 주변 농장형 숙박 시설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블랑 호수(Lac 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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