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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LIFE

독일 사람들이 즐겨찾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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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사람들이 커피(cafe)를 즐긴다는 사실은 새로울 것이 없다. 하지만, 특유의 이미지 덕에 독일 사람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 못지 않게 커피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들이다. 정확한 통계는 집계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라떼와 카푸치노가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독일에서는 'Filterkaffee(필터커피)'라고 불리는 필터 커피도 많이 마시며, 여름에는 아이스 커피도 인기가 있다. 독일 커피의 특징은 진한 풍미와 강한 향기, 그리고 크림이 진하게 얹혀있는 것이다.

 

출처: statista

 

 

 

한편, 한국 사람들이 주로 카페나 음료 판매 매장에서 커피를 찾아 즐기는 반면, 독일 사람들은 원두나 분말 구매를 통해 커피를 즐기는 경향을 보인다. '원두나 커피 분말 구입 선호 장소'를 밝히는 위의 표에 따르면, 1위 : 슈퍼마켓 Supermarkt, 2위 : 할인점 Discounter의 결과를 알 수 있다. 위의 결과에서 특이한 점은 3번째로 선호하는 구입처 독일 대표 커피 브랜드 '치보(Tchibo) 매장'을 직접 찾는다는 사람들도 15%나 된다는 것이다.

 

 

 

독일 커피의 명가 치보(TCHIBO)의 역사

맥스 허츠(Max Herz)와 칼 칠링(Carl Tchiling)의 커피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1949년 창립하여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치보(Tchibo)는 독일 명품 커피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치보에는 커피를 사랑하는 커피 전문가들이 감미로운 와인 향과 같은 커피 고유의 향을 찾아 돌아다니며 원산지를 결정한다. 이렇게 선택된 원두는 섬세하게 로스팅하고 완벽하게 블렌딩 한 후 바로 밀봉 되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치보 커피는 탁월한 맛을 자랑한다. 따라서 치보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농장에서 선택된 커피에만 치보 커피의 이름을 부여한다.

연 매출 규모는 2조 5천억 원에 달하고 10,000여 명의 임직원이 전세계 11개국 12개 공장에서 완벽한 커피를 생산해 내고 있다. 또한 독일 내에 약 400여 점포, 유럽 및 미주 지역에 3000여 점포의 치보 커피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다.

 

 

 

 

독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슈퍼마켓에 가면 별도로 크게 마련된 '커피 섹션'을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대부분 슈퍼마켓이나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가서 직접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고, 아직까지 온라인을 통한 구매 선호는 12% 정도이다.

 

 

 

 

 

독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 제조 브랜드

한 조사에 따르면 독일 사람들은 각 브랜드 별로 야콥스(Jacobs ) : 30%, 달마이어(Dallmayr) : 26%, 치보(Tchibo) : 24%  선호한다고 조사되었다.

 

1위 선호 브랜드 '야콥스'
2위 선호 브랜드 '달마이어'
3위 선호 브랜드 '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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