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llée 젊은 네추럴 와인의 첨병

 

 

 

코로나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알자스 와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젊은 와이너리가 있다. 바로 알자스 중부 Scherwiller에 위치한 디트리히(Dietrich) 형제가 이끄는 아킬레(Achillée) 와이너리다. 2020년 베타네+데소브(Bettane+Desseauve) 가이드에서 알자스의 "올해의 생산자"로 선정될 만큼, 아킬레는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역 셰르빌러(Scherwiller)에 자리한 아킬레는 27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리슬링, 피노 그리, 피노 누아 등 알자스를 대표하는 7가지 품종을 재배한다. 자갈, 사암, 점토 등 다양한 토양은 와인에 복합적인 풍미를 더한다.

 

 

아킬레의 역사는 2016년, 아버지 이브 디트리히(Yves Dietrich)와 두 아들 피에르(Pierre), 장(Jean)이 함께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포도 재배 경험이 풍부한 아버지, 양조학을 전공한 장, 그리고 경영학을 전공한 피에르는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다.

 

 

 

아킬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20년 이상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해왔으며, 2003년부터는 비오디나미 농법까지 도입했다. 와인 양조 과정에서도 자연 효모를 사용하고 최소한의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와인 본연의 맛을 살린다. 2016년 완공된 와이너리 건물은 목재와 짚으로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킬레는 단순히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와인 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한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와인 생산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킬레의 와인은 AOC 알자스, AOC 알자스 그랑 크루 등 다양한 등급으로 생산되며,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개성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아킬레는 젊은 와인이지만, 이미 알자스 와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chillée

50 Rue de Dambach, 67750 Scherwiller

https://achillee.alsace/

Accueil - Achill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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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너리의 이름 어원

아킬레(Achilée)는 유럽이 원산지인 국화과의 다년생초본이다. 일명 '서양톱풀'로 불리는 국화과 톱풀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늦은봄부터 늦은여름까지 피는꽃이다. 사양톱풀은 흔히 볼 수 있는 귀화식물이며 꽃은 흰색, 분홍색, 노란색 등으로 비슷비슷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잎의 모양이 톱니 모양이라서 톱풀이라고 부르게 된것인데, 학명에 Achillea라고 하는것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Achilles가 트로이전쟁에서 부상한 병사를 이 식물로 치료하였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민간에서 상쳐가나면 이 풀을 사용한다. 목수의 허브라고도 불리는데 목수들이 작업하다 다쳤을때 이 풀로 빨리 감싸면 덧나지 않고 아문다고 해서이다. 실제로 서양톱풀은 강력한 살균,수렴,지열작용이 있다. 원산지및 분포:유럽,북아메리카, 꽃말:지도력, 치유력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4267025

[프라이빗] 알자스 와인가도 - 네추럴 와인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