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세기 - 로마의 지배
496년 - 프랑크 왕국의 지배 시작, 메로빙거 왕조에 의한 도시 복원
842년 - 프랑크 왕국의 분열,《스트라스부르 서약》체결
842년 스트라스부르 서약이 체결된 곳이기도 하다. 프랑스 문명과 독일 문명의 교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에서 나온 문서가 프랑스어와 독일어의 첫 흔적을 담고 있다.
843년 - 베르됭 조약으로 중프랑크 왕국에 속하게 됨
870년 - 메르센 조약으로 동프랑크 왕국에 속하게 됨
925년 - 로트링겐 공국에서 알자스가 분리되어 슈바벤 공국에 속하게 됨
1254년 - 라인 도시 동맹에 가입
1381년 - 2차 라인 도시 동맹에 가입
1531년 - 슈말칼덴 동맹에 가입
1681년 -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가 스트라스부르를 포함한 북알자스를 기습 침공, 점령
1697년 - 레이스베이크 조약에서 프랑스 왕국 영토임을 승인받음
원래 17세기까지는 독일에 포함된 지역으로 신성 로마 제국에 소속된 도시였다. 1681년 루이 14세가 선전포고 없이 기습 공격으로 침공하여 점령하였고, 1697년 레이스베이크 조약을 통해 프랑스 영토로 인정받았다. 이후 프랑스와 독일이 알자스-로렌을 놓고 쟁탈전을 벌일 때마다 스트라스부르의 주인도 계속 바뀌었다.
1871년 -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이후 독일 제국의 지배, 알자스로렌 지역의 수도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으로 다시 독일 땅이 되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프랑스가 승리하면서 49년만에 다시 프랑스 영토가 되었다.
1919년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 제3공화국의 알자스모젤 지역으로 귀속
1940 ~ 1944년 -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에 합병
1945년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 제4공화국의 알자스 지역으로 복귀
1949년 - 유럽 평의회 설치
1988년 -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그랑드일 선정
1992년 - 유럽연합의 유럽의회 설치
1998년 - 기존의 인권재판소와 인권위원회가 통합된 유럽인권재판소 설치
17세기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이 지역을 점령한 이래 정책적으로 이 지역에 독일어 사용을 억제하고 프랑스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지만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지역민들의 대다수는 독일어 방언을 사용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독일의 프랑스 침공 전에 프랑스 정부가 주민들을 후방으로 소개할 때 나온 공고문도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같이 표기될 정도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지속적인 프랑스어 교육으로 현재는 프랑스어가 많이 보급되었고 현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프랑스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프랑스 10대 대도시 중에는 유일하게 프랑스어/독일어 병행 수업을 하는 초등학교(Ecole élémentaire)가 있는 도시이다. 주민들의 상당수는 여전히 독일어에도 능통하지만 그 비율이 점점 적어지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