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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부터 1944년까지 4년간, 프랑스는 독일 나치에 의해 '프랑스 군정청'을 겪는다. 이 시기에 특히 알자스(Alsace)와 모젤(Moselle) 지역은 독일어권 국가 통합 정책에 따라 독일 국가에 강제 합병되었고, 독일 장교 로베르트 하인리히 바그너(Gauleiter Robert Wagner)의 특별한 통제 아래 가혹한 독일화 정책을 받아들여야 했다. 1940년 7월 전쟁의 여파로 흩어졌던 스트라스부르 주민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들이 맞이한 것은 도시 도처에 세워진 나치 상징물과 독일식으로 변경된 광장과 도로의 이름들이었다. 실제로 이 기간동안 알자스 지역에서 프랑스어 사용은 전면 금지되었고, 모든 사교 생활과 종교 생활이 통제되었으며 이름 또한 독일 식으로 개명해야했다. 아래 펼쳐진 사진들은 바로 그 시기의 스트라스부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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