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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스트라스부르 여행 기초 정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콜마르(Colmar)와 함께 유명한 관광도시인 곳으로 독일을 향해 툭 튀어나온 알자스 지방 중에서도 독일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라인 강을 경계로 왼편이 스트라스부르, 오른편이 독일의 켈(Kehl)로 구분되며, 강만 건너면 서로 상대 도시로 갈 수 있어서 스트라스부르에서 다니는 트램(Tram)이 켈(Kehl) 시내까지 연결이 되어있다.

스트라스부르는 '길'을 뜻하는 독일어 '스트라세(Straße)'와 '도시'를 뜻하는 프랑스어 '부르(Bourg)'를 더해 말 그대로 과거에도 현재에도 교통의 요지에 있는 도시이다. 스트라스부르는 역사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도시이다. 현재는 프랑스의 영토에 속해 있지만, 역사적으로 영토권이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바뀌었다. 이 도시를 방문하면 건축, 음식, 언어에서 드러나는 독일과 프랑스 문화의 영향과 그 사이에서 탄생한 독특한 문화적 결과물들을 즐길 수 있다.

파리와 거리상으로는 멀지만(약 500km) 고속열차 TGV가 스트라스부르까지 연결되어 있어 2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때문에 관광코스로도 많이 가고 있고, 독일과 스위스로 넘어가는 중간에 머물기도 좋은 위치에 있어 여러모로 들리기 좋은 관광도시이다.

 

 

 

 

 

 


스트라스부르 여행의 기초 정보

비자

쉥겐 협약국으로 180일내 에 9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 2023년 11월부터는 여행 전 유럽 여행허가인 ETIAS를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쉥겐협약 가입국 -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크로아티아, 헝가리)

 

안전정보

스트라스부르의 치안은 다른 유럽 대도시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평화로운 도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체적으로 안전한 편이나 여행객이 많은 도시이므로 늘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가방을 열고 다니거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두거나, 가방을 의자 위에 올려두는 건 금물이다. 소지품을 꼼꼼하게 챙겨야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소매치기를 당할 경우, 경찰이 도와줄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차

한국의 시차는 8시간 느리다. 단 서머타임 기간인 3월 마지막 주 일요일~10월 마지막 주에는 1시간이 줄어든 7시간의 시차가 있다.

 

통화

유로€, EUR (1€ ≅ 1,400 KRW) 작성일 기준

환전

스트라스부르에서는 환전소를 찾기 힘들다.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지역 은행을 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파리에서 출발한다면 파리에는 환전소가 많은 편이니 미리 준비해 오길 추천한다. 

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알자스어

날씨

스트라스부르는 해발 147m에 위치해 있다. 기후는 온화하고 비도 제법 많이 내리는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10.1℃, 강수량은 660mm이다. 여름 낮 기온 평균 25.7℃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36~38℃이상 올라가는 시기도 있고, 갑자기 날이 쌀쌀해질 때도 있으니 참고하자.

팁 문화

대부분의 서비스에는 이미 가격에 세금과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 팁이 의무는 아니지만 서비스가 좋을 경우, 1~2유로 정도를 테이블 위에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팁 문화가 줄어들고 있다. 팁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물가

파리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이다. 집값이나 생활비에서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만, 여행객들도 일반 레스토랑 가격을 파리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알자스 전통 레스토랑은 20유로대 초중반으로 준수한 맛을 볼 수 있다.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예외!

전압

220V로 한국과 동일하다

주요 철도역

SNCF 스트라스부르 역(Garede Strasbourg)

 

 

 

 

 

 


방문하기 좋은 시기

여름 낮 기온 평균 25.7℃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기후는 온화하고 비도 제법 많이 내리는 편이다. 매년 평균 기온은 10℃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36~38℃이상 올라가는 시기도 있고, 갑자기 날이 쌀쌀해질 때도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대체로 습도가 낮아 해가 진 뒤에는 서늘해 에어컨이 없어도 견딜만하다.

여름

여름에는 스트라스부르는 공기 중에 밝은 햇빛과 함께 빛나며, 꽃이 피고 스트라스부르 주변의 중세 건축물은 좀 더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변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스트라스부르에서 여름 한정 조명 쇼를 즐길 수 있다. 이 조명 쇼는 대성당, 광장, 또는 보방 댐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 명소에서 펼쳐진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은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기이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의심의 여지 없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긴다. 이 마켓은 11월 말에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연 중에 이 시기에 스트라스부 방문을 계획한다면, 도시가 매우 북적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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