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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스트라스부르와 슈투트가르트 사이를 잇는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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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전거 길, Bio Vélo Route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평소에도 이 두 도시는 서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정치/경제/문화적 교류가 활발한 도시인데, 이 두 도시 사이를 자전거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2022년부터 두 도시 간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인 'Bio Vélo Route(친환경 자전거 길)'가 개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의회 의원인 Anna Deparnay-Grunenberg(녹색당)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는데, 자전거 타기를 통해 운동을 즐기고, 동시에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Bio Velo Route 코스

 

 

 

사전 코스 정보 확인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서 각 도시에서 Bio Vélo Route를 위한 시작 길을 찾는 다면 안타깝게도 이 길을 안내하는 별도의 표지판은 없다. 하지만 이 루트를 완주하려면 bioveloroute.eu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지도파일(GPX)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주변에 대한 여러 정보를 즐기면서 달릴 수 있다.

 

Bio Velo Route 코스의 검은 숲 경치

 

 

 

https://bioveloroute.eu/

 

Bio.Vélo.Route. | Offizielle Website zur Fahrradroute

Willkommen auf der Route des Wandels!  *** Bitte Sicherheitshinweise auf der Service-Seite beachten! Einige Streckenabschnitte sind nur mit guter Bereifung und für erfahrene Radfahrende geeignet*** (Gesamtlänge 209Km, 2790 Hm) Lust, mitzufahren? Ich bin

bioveloroute.eu

 

 

 



209km의 루트에는 약 6단계(가장 짧은 거리 25km)로 구분되어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전문 자전거 선수라면 하루만에도 이 모든 코스를 완주할 수 있지만, 보통사람의 경우 하루에 한 두 단계 정도를 완주 할 수 있으며, 모든 코스를 완료하는 것은 보통 5일 정도가 소요된다.

 



 

 

길 곳곳에 명소

페달을 밟으며 달리다 보면 자전거 도로와 숲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동차를 거의 만나지 않게 된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트라스부르까지 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과수원을 지나고, 검은 숲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우 희귀한 박쥐가 서식하는 터널도 통과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다운 받은 지도에 표시된 작은 가상 깃발로 표시된 관심 지점을 지나가면 주변 환경에 대한 여러 종류의 정보를 배울 수 있다. 이 지역의 멸종 위기였던 여러 동식물 종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표적인데, 예를 들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강가에 서식하는 비버와 잠자리의 생활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주의사항

5일 안에 완주하더라도 이 코스는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오르막을 오를 때는 주의해야한다. 특히,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 코스를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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