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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URISM/WINE

알자스 최초 무알콜 와인 R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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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음료는 알코올이 제거된 음료로 이 음료 시장은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함께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무알콜 맥주, 와인, 칵테일 등도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무알콜 음료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2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는 첫 번째 알자스 와인이 등장했다.

 

알자스 최초의 무알콜 와인 Ribo

 

 

 

무알콜 와인

무알콜 와인은 포도주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음료다. 일반 와인과 마찬가지로 포도나 다른 과일에서 추출한 즙을 발효시켜 만들지만, 완성된 와인에서 알코올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증류, 즉 가열해서 알코올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와인의 맛과 향을 크게 변경시키지 않고 알코올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와인의 향기와 맛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역삼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이 방법은 압력을 사용하여 알코올을 제거하므로 와인의 맛과 향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알코올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와인을 만들 때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포도주 자체를 직접 제조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완전히 무알콜로 만들어진 와인을 제공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방법으로 만든 와인이 일반 와인과 맛이나 향이 많이 차이난다고 말하고 있다. 무알콜 와인은 알코올 함량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일반 와인보다 건강한 대안으로 간주되지만, 전문가들은 무알콜 와인에서도 여전히 고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꺄브 드 히보빌레(Cave de Ribeauvillé)

 

 

 

알자스의 첫 무알콜 와인

알자스의 첫 무알콜(또는 저알콜) 와인의 주인공은 2022년 1월에 꺄브 드 히보빌레(Cave de Ribeauvillé)에서 출시한 '히보(Ribo)'이다.  이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0.5% 미만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무알콜'이 아닌 '저알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상 또는 기타 이유로 술을 마실 수 없는 사람들을 겨냥해서 와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축제 행사에 모두가 함께 건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디어였다라고 한다.

 

히보(Ribo)

 

 


알코올 함량이 0.5% 미만인 와인

꺄브 드 히보빌레에서는 두 가지 제품을 준비했다. 하나는 스파클링 머스캣 와인이고 다른 또 다른 하나는 머스캣과 실바너 품종을 혼합한 스틸 와인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10.3유로, 스틸 와인은 9.3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두 와인은 모두 단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와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바디감(구조감), 힘, 여운 등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각 포도 품종들의 깊은 아로마는 간직하고 있다.

 

 


이 와인은 일반 와인처럼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든 생산 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진공 증발 기술로 마지막에 알콜을 제거했다. 이는 1908년에 독일에서 시행되었던 방식을 쫓아서 만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꺄브 드 히보빌레(Cave de Ribeauvillé)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협동조합 와인너리 중 하나로, 약 4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며 늘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는 것이로 이미 유명하다.

 

꺄브 드 히보빌레(Cave de Ribeauvillé)

 

꺄브 드 히보빌레(Cave de Ribeauvill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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