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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여행 필수 정보 - 2024년 요약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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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찾기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들을 위해 스트라스부르 여행의 기초 정보부터 방문하기 좋은 시기, 관광명소, 숙소 추천, 먹거리 및 맛집까지 단기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요약 버전으로 소개한다.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어떤 도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콜마르(Colmar)와 함께 유명한 관광도시인 곳으로 독일을 향해 툭 튀어나온 알자스 지방 중에서도 독일과 딱 붙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라인 강을 경계로 왼편이 스트라스부르, 오른편이 독일의 켈(Kehl)로 구분되며, 강만 건너면 서로 상대 도시로 갈 수 있어서 스트라스부르에서 다니는 트램이 켈 시내까지 연결이 되어있다. 스트라스부르는 '길'을 뜻하는 독일어 '스트라세(Straße)'와 '도시'를 뜻하는 프랑스어 '부르(Bourg)'를 더해 말 그대로 과거에도 현재에도 교통의 요지에 있는 매우 흥미로운 도시다. 현재는 프랑스의 일부이지만, 역사적으론 영토권이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바뀌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이 지역은 건축, 음식, 언어에서도 나타나듯이 독일과 프랑스 문화에 깊이 영향을 받았다. 파리와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TGV가 스트라스부르까지 달 다니고 있어 2시간대 초반이면 갈 수 있어 당일치기 관광코스로도 많이 가고 있고, 독일로 넘어가는 중간에 머물기도 좋은 위치에 있어 여러모로 들리기 좋은 관광도시다.

 

 

 


스트라스부르 여행의 기초 정보

비자

쉥겐 협약국으로 180일내에 9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 2023년 11월부터는 여행 전 유럽 여행허가인 ETIAS를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쉥겐협약 가입국 -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크로아티아, 헝가리)


안전정보

스트라스부르의 치안은 좋은 편이다. 평화로운 도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체적으로 안전한 편이나 여행객이 많은 도시이므로 늘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가방을 열고 다니거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두거나, 가방을 의자 위에 올려두는 건 금물이다. 소지품을 꼼꼼하게 챙겨야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소매치기를 당할 경우, 경찰이 도와줄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차

한국의 시차는 8시간 느리다. 단 서머타임이 3월 마지막 주 일요일~10월 마지막 주 7시간 느리다.


통화

유로€, EUR (1€ ≅ 1,399.97 KRW) 2024년 작성일 기준


환전

스트라스부르에서는 환전소를 찾기 힘들다. 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지역 은행을 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파리에서 출발한다면 파리에는 환전소가 많은 편이니 미리 준비해 오길 추천한다. 


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알자스어


날씨

스트라스부르는 해발 147m에 위치해 있다. 기후는 온화하고 비도 제법 많이 내리는 편이다. 매년 평균 기온은 10.1℃, 강수량은 657mm이다. 여름 낮 기온 평균 25.7℃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36~38℃이상 올라가는 시기도 있고, 갑자기 날이 쌀쌀해질 때도 있으니 참고하자.


팁이 의무는 아니지만 서비스가 좋을 경우, 1~2유로 정도를 테이블 위에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팁 문화가 줄어들고 있다. 팁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물가

파리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이다. 집값이나 생활 부분에서 크게 느껴지며 일반 레스토랑 가격대도 좋은 편이다. 알자스 전통 레스토랑은 20유로대 초중반에 맛볼 수 있다.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예외!


전압

220V로 한국과 동일하다

 


스트라스부르 방문하기 좋은 시기

여름 낮 기온 평균 25.7℃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기후는 온화하고 비도 제법 많이 내리는 편이다. 매년 평균 기온은 10.1℃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36~38℃이상 올라가는 시기도 있고, 갑자기 날이 쌀쌀해질 때도 있으니 참고하자. 대체로 습도가 낮아 해가 진 뒤에는 서늘해 에어컨이 없어도 견딜만하다.

 

여름

여름에는 스트라스부르는 공기 중에 밝은 햇빛과 함께 빛나며, 꽃이 피고 스트라스부르 주변의 중세 건축물은 좀 더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변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스트라스부르의 여름 조명 쇼를 즐길 수 있다. 조명 쇼는 유명 성당 및 보방 댐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 명소에서 펼쳐진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은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기이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의심의 여지 없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크리스마스를 기렴하며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긴다. 11월 말에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연중에 이 시기에 스트라스부를 방문하시로 계획한다면, 스트라스부르가 매우 북적이기 때문에 미리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한다.

 

 


스트라스부르 여행 관광명소

 

스트라스부르 대성당(Cathedrale Notre-Dame de Strasbourg) 대성당

 

고딕 양식을 지닌 대표적인 건축물로 천문학 시계와 파노라마 뷰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가 주목할 만하다. 이 성당은 옅은 핑크색을 더해주는 근처의 보주 산맥에서 사암으로 지어졌다. 현재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성당이며, 프랑스에서 2번째로 높은 성당이다.

 

 

쁘띠 프랑스(La Petite France) 

 

영어로는 little France로 알려진 매력적인 쁘띠 프랑스는 스트라스부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같은 지역이다. 많은 다리를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 연결된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운하가 흐르는 구역으로 주변의 목재 골조 건축물들이 매우 상징적이다. 

 

 

오랑주리 공원(Parc de l'Orangerie)

 

오랑주리 공원(Parc de l'Orangerie) -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과 올림픽공원이 섞인 듯한 분위기다. 잔디와 숲, 연못이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고, 작은 동물원과 어린이용 놀이시설과 보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로앙 궁전(Le Palais Rohan)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명한 바로크 건축이다. 노트르담 성당 옆에 있는 로앙 궁전은 아르망 가스통 막시밀리앙 드 로한(Armand-Gaston-Maximilien de Rohan)  추기경이 1742년에 건설한 궁전이다. 과거에 루이 15세, 마리 앙투아네트, 나폴레옹 1세를 비롯하여 많은 왕이 이곳에 살았다. 이 궁전에는 고고학 박물관, 장식미술 박물관, 미술관과 같은 3개의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쿠베르 다리(Ponts Couverts)

 

13세기에 건설된 쿠베르교 위 3개의 탑은 도시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관리, 통제해서 적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건설되었다. 후에는 감옥이나 병에 걸린 환자들의 격리 구역으로 사용되었다.

 

 

EU의회(Parlement Europeen)

 

유럽의 수도라고 불리는 스트라스부르는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매번 주인이 바뀌었던 스트라스부르의 아픈 역사가 유럽의 평화를 지키자는 이념에 합하다고 판단해 유럽 평의회, 유럽의회, 유럽인권재판소 등이 들어섰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 기구가 바로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의 상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의회로, 유럽연합 회원국 25개 국가에서 선출된 의원들이 활동 중이며, EU관련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심의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클레베르 광장(Place Kleber)

 

클레베르 광장은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최대이자 주요 광장이다. 클레베르 광장의 이름은 1753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난 프랑스혁명 장군 장 밥티스트 클레베르의 이름이다. 클레베르 동상 아래 그의 유해가 묻혀있다. 이 광장은 매년 열리는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Marché de Noël)을 여는 최대 장소 중 하나로 이용된다.

 

 

보방댐(Barrage Vauban)

 

보방댐은 마뀌 드 보방의 명령 하에 17세기에 지어졌다. 이 다리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같이 옅은 분홍색을 띤 보주 산맥의 사암과 같이 일반적인 재질과는 다른 재질로 지어졌다. 이곳은 요새로 이용되었던 당시에 마퀴 드 보방의 방어 전략 중 일부였다.

 

 

알자스 박물관(Alsatian Museum)

 

알자스 지역의 전통 스타일을 나타내는 오래된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와 알자스 지역에 다양한 배경과 아이템을 볼 수 있다.

 

 

 


스트라스부르 숙소 추천

 

스트라스부르 럭셔리 호텔

호텔 리젠트 쁘띠 프랑스&스파 (Hotel & Spa REGENT PETITE France)

https://regent-petite-france.com/

 

메종 루주 (Maison Rouge Strasbourg Hotel&Spa, Autograph Collection)

https://www.maison-rouge.com/

 

소피텔 스트라스부르 그란드 일 (Sofitel Strasbourg Grande Ile)

https://www.sofitel-strasbourg.com/

 

파빌리온 리젠트 쁘띠 프랑스 (Pavillon Regent Petite France)

https://pavillon-regent-petite-france.com/

 

스트라스부르 추천 아파트호텔

Aparthotel Adagio Strasbourg Place Kleber

 

Aparthotel Adagio Access Strasbourg Petite France

 

Lagrange Apart'Hotel Strasbourg Wilson

 

 

 

 


스트라스부르 먹거리 및 맛집


GURTLERHOFT

스트라스부르 전통 알자스식 레스토랑. 메뉴는 계절에 따라 정기적으로 바뀐다.. 따라서 '오늘의 메뉴(Plat du jour)'를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 13 Place de la Cathédrale, 67000 Strasbourg

 

Schnockeloch

알자스식 레스토랑이다.
주소 : 1 Quai Saint Jean 2 Rue du Faubourg Nationale, 67000 Strasbourg

 

LA CORDE A LINGE

쁘띠 프랑스 가는 길목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주 메뉴는 프랑스식 햄버거 등 현대적인 요리다.
주소 : 2 Place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IL JOURNALE

노트르담 성당 가는 일정에 포함시키면 좋은 레스토랑이다. 주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주소 : 11 Rue du Maroquin, 67000 Strasbourg

 

Maison Kammerzell

노트르담 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이다. 2013년에 '꽃보다 할배'에 나온 식당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렸다.
주소 : 13 Pl. de la Cathédrale, 67000 Strasbourg

 

La Petite Alsace

쁘띠프랑스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주소 : 23 Rue du Bain-aux-Plantes, 67000 Strasbourg

 

Au Pont Saint-Martin

쁘띠프랑스 특유의 아기자기한 건물로 지어진 레스토랑이다. 건물 외벽에 초록색 덩굴잎으로 덮여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강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주소 : 15 Rue des Moulins, 67000 Strasbo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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