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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프랑스 와이너리, 연 12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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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도원, 연 12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프랑스의 '와인 관광(외노투리즘)'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프랑스 포도원을 찾은 관광객 수가 20% 증가하면서, 연간 방문객이 1000만 명에서 1200만 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두드러지며,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더욱 강해진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

프랑스 관광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200만 명의 방문객 중 45%인 540만 명이 외국인이었다. 이들 중 영국과 벨기에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인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방문객 수 증가율이 7년 동안 20%였던 것에 반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같은 기간 29% 증가해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인 방문객이 거의 사라졌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프랑스 포도원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 있는 포도원 지역은 누벨아키텐

그렇다면 와인 관광(외노투리즘)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어디일까?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 와인 생산 지역은 누벨아키텐(Nouvelle-Aquitaine)이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 도시인 보르도(Bordeaux)는 단독으로 25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옥시타니(Occitanie)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Provence-Alpes-Côte d’Azur)가 각각 2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연구 방식에 따라 방문객 수가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누벨아키텐 관광 개발 기구(CRT Nouvelle-Aquitaine)가 지역 내 모든 와이너리를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2022년 기준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공식 집계보다 높은 수치로, 와인 관광의 실제 규모가 더욱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문화 유산과 와인 도시, 외노투리즘의 매력 요소

프랑스 관광부의 연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프랑스의 여러 와인 명소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거나, 와인과 관련된 문화 공간을 조성하면서 관광 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부르고뉴(Bourgogne)의 ‘기후와 와인의 도시(Cité des Climats et des vins de Bourgogne)’, 보르도의 ‘와인 도시(Cité du Vin)’, 알자스의 '와인가도(Route de vin d'Alsace)'가 있다. 또한, 여름철 지중해 연안을 따라 관광객이 몰리면서 랑그도크(Languedoc), 루시용(Roussillon), 프로방스(Provence) 지역의 와인 관광도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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