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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굴덴투름(Guldenturm), 스트라스부르의 사라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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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투르-오-플로랭(La Tour-aux-Florins) 또는 굴덴투름(Guldenturm)

스트라스부르 크루트노(La Krutenau) 구역의 뱃사공 부두(Quai des Bateliers)와 취리히 거리(Rue de Zurich)의 모퉁이에 자리 잡은 라 투르-오-플로랭(La Tour-aux-Florins) 또는 굴덴투름(Guldenturm)은 중세 시대에 지어진 탑으로 1476년에 건설되었다.

 

 

 

 

이 탑은 외부의 위협, 특히 부르고뉴의 샤를 1세 공작(Charles le Téméraire)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세워졌으며, 크루트노가 적에게 점령당할 경우 방어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스트라스부르 중심을 흐르는 일 강(Ill) 강변을 따라 위치했던 중세 항구의 입구를 감시하는 기능도 했다. 한 전설에 따르면, 이 탑은 감옥으로도 사용되었으며, 그곳에서는 무시무시한 고문 도구로 끔찍한 형벌이 자행되었다고 한다.

 

1576년 취리히 사람들이 굴덴투름에 도착하는 모습

 

 

 

1776년, 시 당국은 탑을 경매에 부쳤고, '굴댕(Guldin)'이라는 사람에게 팔렸다. '굴덴투름(Guldenturm)'이라는 현재의 또 다른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이후, 1873년 독일 당국이 이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이 탑은 철거 위기에 놓였고, 결국 유지/보수 비용 부족으로 인해 1874년에 철거되었다. 철거되기 전, 이 탑은 목재 상인 '융(Jung)'이라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는 굴덴투름 뒤편에 창고를 운영하고 있었다. 

 

1834년의 그림 속 모습
1858년의 모습
1866년 St Catherine 다리에서 본 Pont-aux-Chats
1872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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