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 와이너리 - Domaine Marcel Deiss
Domaine Marcel Deiss 도멘 마르셀 다이스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떼루아를 존중하며 자연에 가까운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다. 마르셀 다이스(Marcel Deiss)는 '알자스의 떼루아리스트'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선구자이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EU Organic Farming의 EU LEAF 오가닉 인증, 유기농업 AB(agriculture biologique) 그리고 비오디방(Biodyvin) 인증을 획득한 프랑스 알자스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현재는 다이스 가문의 3대손이자 양조를 도맡아 하고 있는 마티유 다이스(Mathieu Deiss)가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마티유 다이스(Mathieu Deiss)는 본래부터 자연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물리·화학 분야를 전공으로 택했지만, 자연 그 자체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삶이 그리워 가업을 잇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마르셀 다이스의 경영을 시작한 것은 1981년,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밭을 관리하기 시작한 것은 1997년부터다. 그는 알자스의 많은 와이너리가 가지치기와 그린 하베스트 등을 통해 수확 양을 제한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척박한 토양에 깊게 뿌리 내린 포도 나무는 자연적으로 미네랄과 풍미가 집중된 소량의 포도만을 생산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알자스가 청정무구한 지역이기 때문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지향한다고 해서 그것을 위해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 이다. 그저 자연이 이끄는 대로 순응하면서 최대한 인위적인 간섭을 배제하 는 일, 그것이 바로 마르셀 다이스의 와인 철학이다.
주소 : 15 Route du Vin, 68750 Bergheim
월-금 9:00~12:00, 14:00~18:00. 10:00~12:00, 14:00~18:00
https://www.marceldeiss.com/
추천 와인
현재 마르셀 다이스의 와인은 단일 품종의 Vin de Fruits, 최고의 빈티지에만 선보이는 감미 와인 Vin de Temps, 떼루아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Vin de Terroir로 나뉜다. 특히 Vin de Terroir는 '단일 포도밭에서 함께 재배된 다양한 품종(Complantation)'으로 빚은 와인이다. 이 혼합 재배(Complantation) 방식은 필록세라로 유럽의 포도밭이 초토화되기 이전 알자스의 전통적인 와인 제조 방식을 재현한 것이다. 이곳의 그랑 크뤼(Grand Cru)의 경우 50~100유로, 일반 리슬링은 15~40유로까지 다양하다.